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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요오오~

트라이크 삼천리 케디 자전거 구매후기

긴급 재난 지원금을 가지고 울 아들 세발자전거?(트라이크)를 사줬습니다.

15개월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잘 걷다가 점점 안아 달라는? 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내 팔이 아픔으로

좀 더 수월하게 데리고 다니고자 선물 아닌? 선물을 해주었습니다.ㅎㅎ

 

아마도 대부분 디럭스 유모차 -> 휴대용 유모차 -> 트라이크 자전거 테크로 갈아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휴대용 유모차 단계를 가볍게 스킵? 아닌 스킵하게 되어 바로 세발자전거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브랜드로 사줄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디자인과 실용성에 눈이 멈춘 두* 리키트라이크 제품을 우선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정말 베리 굿!!! 완벽한 폴딩까지? 와~~ 하지만 가격은... 사악했습니다.(4*만 원...)

그마저도 재고가 전혀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기존에는 눈에 안 들어왔던 삼천리 '케디' 제품이 갑자기 보였습니다.

처음 디자인을 보고 오호? 괜찮다 생각되어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튼튼해 보이고, 폴딩까지 되고, 거기다가 싼 가격은 아니지만 눈에 보고 있던 제품보다 무려 절반?이나 저렴하고, 재고도 바로 있음에 따라 "이거다!" 하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를 하였고, 조립 요청을 하여 완성된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바퀴와 페달 부위 손잡이 부위에는 커버가 다 쌓여있어, 뜯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딱 반으로 접혀 트렁크에 쏙~ 들어가 공간적인 부분에서 아주 좋았습니다.

 

바퀴는 통 고무가 아닌 튜브(바람)타이어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디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타이어입니다. 공기주입 방식을 통해 울퉁불퉁한 길 또는 방지턱처럼 장애물을 넘어갈 때 충격 흡수가 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 타이어 휠 부위에는 저렇게 페달을 풀거나 잠글 수 있는 장치가 별도 있습니다. 손으로 가볍게 돌려서 설정 가능

 

뒷 타이어 역시 튜브 형식

타이어 휠 부위는 블랙으로 마감처리되어 있으나, 유아용인점을 감안하여 일부 컬러를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이 발을 어디에 올릴까나~?

케디 제품은 아이 성장에 맞춰 발판을 2가지 타입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좀 더 키가 작은 아이에게는 젤 위쪽에 보이는 발판에 발을 얹고, 좀 더 큰 아이에게는 가운데 발판에 발을 올려두고 태울 수 있습니다.

 

위 쪽 발판을 스프링봉으로 고정되어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발판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요렇게 발판을 접을 수 있습니다.
컵 홀더와 핸들 높낮이 조절 버튼

케디 제품은 기본 컵 홀더를 제공하고 있지만, 뚜껑이 밀폐되는 제품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각도가 기울어져 있어 일반 커피 컵을 담기는 불가합니다. 화살표 버튼은 핸들 높낮이를 조절할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등받이 각도 조절 버튼 

아이 상황에 맞게 등받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어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거의 수직으로 사용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Qplay 표시되어 있는 원터치 손잡이를 통해 자전거를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격이 많지 않아 체결이 잘되는 느낌을 주고,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고정과 해제를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핸들을 고정하거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잠금 장치입니다. 아래로 누르면 핸들 고정, 위로 제쳐두면 핸들 자유입니다. 해당 버튼도 원터치 방식이라 편리하나 위로 올릴 때는 조금 힘을 주어야 합니다.

 

왼쪽 브레이크

케디 자전거는 뒷바퀴 왼쪽과 오른쪽 브레이크를 모두 지원합니다. 발로 밟으면 브레이크 고정, 다시 위로 제치면 풀림으로 자전거 주차 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점식 안전벨트 적용으로 아이의 가슴과 허리 허벅지까지 모두 감싸서 자전거에서 이탈될 위험성을 0으로 만들어 주는 점에 있어서 안심이 되고, 추가로 안전바까지 장착되어 있어 2중으로 아이를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위한 수납공간으로 지갑 또는 핸드폰, 작은 장바구니 정도는 넣어서 다닐 수 있는 파우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게 손잡이 부분에 있어 조금 불편? 함은 있지만, 집 앞 마실 나갈 때 별도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해당 제품에서 가장 귀엽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기전용 백팩입니다. 밸크로 타입으로 자전거에 고정 또는 아이가 가방을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벨크로 고정을 잘하지 않으면 폴딩 시 끈이 틈새로 들어가게 되어 원활하게 접히거나 펴지지 않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단점으로는 하단 부위에 부착되어 있어 이물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아 저는 제거를 하고 아이가 직접 메고 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유모차는 굉장히 싫어했는데, 자전거는 한번 타고나서 내리려고 하지 않아서 매우 만족? 스럽지만 언제 또 바로 실증이 날지 모르기에 조마조마 태우고 있습니다.

 

주행성에 있어서는 처음 핸들은 무겁다? 느낌이었지만, 밖에 나가서 어느 정도 운전을 하고 나니 매우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여주고 핸들링 또한 스므스하게 움직여 좋았습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나면 바퀴로 인해 고무 냄새가 심하니 밖에서 하루정도 냄새를 빼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 제품만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핸들 조정 바와 앞바퀴와 얼라이먼트가 맞지 않아 핸들이 살짝? 왼쪽으로 틀어져 있는데 이 부분은 A/S로 해결이 되는지 제품의 고질적 문제인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세발자전거를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해당 제품에 대해서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