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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 산다는 것

냥이와 산다는 것 [입양]

난 집 주인에서  집사로 신분 하락

 

 

2017년 3월

 

: 냥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집사는 무작정 

고양이 '주인님'을 돌보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황후님께서 냥이를 키우고 싶었지만..ㅎ)


그렇게 아주 작은, 태어난

지 2개월 냥이를 입양했죠!

처음 마주쳤을때 그 느낌은..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제 손바닥 만한 크기의 아주 작은 냥이

만지는 것 조차 너무나 조심스러웠던 그 느낌은 마치 '성냥개비로 탑 쌓을때 느낌?' 이랄까요


: 그렇게 집에와서는 낯선 환경에 잔뜸 움크려 있던 모습이 어찌나 맘 아픈지 ㅠㅠ

(뭔가 죄인의 느낌)

 

손도 먹는 거냥??


: 그러나 인간과 동물은 먹을것에 약한 법??ㅎㅎ

(고양이 간식 만드신 분께 감사드립니다ㅋ)

처음 사료 안먹을땐 걱정도 했는데 2일차 부터는 집도 돌아다니고 간식도 잘? 받아 먹어서 좋았어요~^^

 

집사 이건 치킨이냥??


: 3일차에는 눈또 또렷하게 뜨고 이제는 완전히 집에 적응 한듯한 모습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어요~

쪼매난 냥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처음에는 온 신경을 냥이한테 써서 황후님 질투에 제 목숨의 위협 읍읍...

이렇게 3년 전에 일을 기록하는데도 처음에 데려온 느낌과 1주일 정도의 시간은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것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채널 돌리지 말아 귀로 듣고 있다냥~


: 나중을 위해 추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 지금이라도 블로그 기록을 통해 남겨두고자 글을 남겼어요

냥이와 함께 살아온 추억을 지속해서 남기도록 할께요~!

 

그럼 다음 기록에서 만나요오오